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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프랑스

[여자혼자떠나는유럽여행] 샤를드골에서 숙소까지

[루트]

인 아웃 여행의 시작과 끝을 책임질 프랑스 파리! 다른 장소보다도 가장 걱정되는 장소인 만큼 긴장했던 곳이다. 지금 갔다와서 생각하는 것이지만 .. 돈 아끼려고 인아웃을 같은 곳 하는 사람들이 많으신데.. 루트가 맞지않는한.. 이유가 돈이라면 .. 그 돈을 쓰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당 .. ㅋㅋㅋㅋ  

저는 쉐어항공 에어프랑스랑 대한항공 프로모션으로 구매해서 직항 왕복 72만원에 구입했습니다! 

가는내내 설레서 준비한거 체크하구 가는 동선 확인하고 혼자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네용 ! 목베게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였던 것 같습니다 다들 꼭 챙겨가시길 ..!!

원래도 아무곳에서나 잘자는 편이지만 .. 정말 푹 잠들었습니당 ㅎㅎ 


저는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샤를드골 공항 -> 파리 시내  로 가는 방법은 공항픽업신청을 따로 하지 않는한 ! 

대부분 RER이라는 기차를 타고 들어가야합니다! 

발음은 에르에르 라고 하니 유의하세용!!  

공항에 RER이라고 써있는 표시판을 따라가다보면 사람들이 머신에 티켓을 사고 있을 거에용 ! 그곳에서 가격의 변동이 없는 한 ! 10유로 짜리 1 full person 티켓을 사면 북쪽역에 도착해서 지하철까지 사용가능하니 이걸로 구입하면 됩니당!



날씨가 흐리지만 가끔씩 보이는 햇살에 기분이 좋았던 북역가는길 ㅎㅎ 

도착하자마자 갔던 곳은 Musee des arts et metiers  라는 파리 과학 기술 박물관에 갔습니다. 다른 유명한 곳도 많지만 파리 인에서는 거쳐가는 장소라 가볍게 갈 수 있는 주변 박물관을 갔어용!!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꽤 커서 놀랐었던..

겨울이라 그런가 사람도 없어서 신나게 혼자 사진도 찍었었네융 ㅎㅎ 

개인적으로 그렇게 강력하게 추천하진..않을 것 같아용!! 처음 볼 수 있는 전시물은 확실히 많지만 설명이 영어로도 되어있지 않아서.. 이게 뭔지.. 잘 모를 수 있으니 불어를 잘하시는 분들이 간다면 꽤 재미있을 것 같아용!! 실제로 대학생들도 많이 봤어요! 

혼자있어서 찍은 사진 ㅎ... 까분다증말

열심히 옆사람이 설명하는거 들으며 시간을 보내고 나오니 어둑어둑해지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ㅠ 

신기한건 파리에서는 비가 와도 거의 우산을 쓰고 다니기보단 다들 모자를 쓰고 맞고 다니드라구용! 

기분이 좋아서 찍은 사진.. ㅎ 

카페에서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파리에는 대부분 부슬비가 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우산을 쓰면 남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안쓰고 다닌다구 합니당 ..  숨겨진 배려 ..였으.. 그래서 나도 이후에는 안쓰고 다녔당  빠리 삐플인척 .

파리 바게트가 생긴 만큼 .. 정말 파리 가서 바게트랑 크로아상은 꼭 먹어봐야합니다!!!

진짜 맛 !!있!! 어!!요!!!! 진짜 대박 ㅋㅋㅋㅋ 강력츄천 

한국에서는 절대 돈주고 사먹지 않는 빵들이지만 파리에서는 정말 한번 으로 모자랄정도입니당 

첫번째 사진의 카페는 요즘 파리 대학생들이 자주가는 스터디 카페라고 하네용 ! 

사실 2년전에 파리를 갔을 때는 다양한 카페도 없고 카페 가도 메뉴자체도 에스프레소, 라떼, 카푸치노 로 메뉴도 별 없었는데..

과학박물관, 카페 , 빵집, 시청 구경하고 숙소로 들어간 첫날 .. 여행 마지막 날에는 ..이렇게 행복하지 않았지 ..후 ...ㅋㅋㅋㅋㅋ 애증의 파리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