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 아니 가을이라고 해야할까?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만을 기다렸던 모두가 경악했던 9월 이였다.
이제 ‘기후변화‘는 우리가 당면한 당연한 현상이자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큰 위기가 되어버렸다.
기후변화가 무엇이며 우리는 그리고 세계는 어떠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는지 정리하고자 한다.
먼저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원인 ’온실가스‘에 대해 정리하고자 한다.
온실가스(greenhouse gases ,GHGs)는 지구의 지표면에서 우주로 발산하는 적외선 복사열을 흡수 또는 반사하여 지구 표면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체를 의미한다.
* 6대 온실가스 :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 (삼불화질소)
** 삼불화질소는 새로운 규제대상 온실가스로 추가되기 시작함
태양으로 부터 오는 열(복사에너지)를 흡수(단파장, 자외선)하고 이를 반사하는 것을 방해하는(장파장) 가스들이다.
이러한 온실가스 들이 지구로부터 방출해야하는 적외선 복사열들은 방해하여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기후변화’ 상태가 야기된 것으로 보면 된다.
그렇다면 지구의 온실가스가 얼마나 배출되고 있는지 묘사해보자
1년간 한국에서는 약 7억톤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되고 있다고 한다.
애드벌룬 1개정도의 크기가 보통 1톤정도로 보고있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매년 7억개의 애드벌룬을 하늘로 날리고 있는 꼴.
보통 3인가구가 1년간 3톤 배출한다고 하며, 1인 1톤씩 배출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아니 한국에 산도 많은데 나무가 밤에 다 흡수하는거 아녀~??
네 흡수합니다 네네.
활엽수 기준 1Ha(3000평)이 1년간 7톤 흡수한다고 합..니다??
국내 산림 흡수원 한번 확인해보자면
‘흡수원’부문 한번 확인해보면 18년 4,130만톤에서 2030년 2,670만톤으로
한국은 1,460만톤이 줄어드는 수치를 볼수 있다.
(7억톤 방출해서 41백만톤 흡수한다.. 예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 국내 산림에서 매년 흡수하는 탄소의 양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산림면적감소, 산림의 고령화, 산불, 병해충 감소등 이라고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속보 참조)
수치로 보면 알겠지만, 흡수원(탄소 흡수, 저장기능 증징 등) 의 관리 및 신규흡수원 확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배출되는 양을 줄이는 것이 보다 더 현실적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그리고 세계각국에서는 어떻게 이를 대비하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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